등촌따숨한의원

추나 받을 때 뼈 소리 안 나도 되나요

3줄 요약

추나를 받을 때 뼈 소리가 나지 않아도 추나는 됩니다. 소리와 치료는 따로입니다.

등촌따숨한의원은 뼈 소리를 내는 교정보다 근육을 늘리고 관절을 천천히 움직여주는 추나를 위주로 합니다.

뚝 소리가 무서워서 추나를 피하셨거나 교통사고 직후처럼 강한 교정이 부담스러우신 분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순서
  1. 추나 받을 때 뼈 소리 안 나도 되나요?
  2. 소리 안 나는 추나는 어떻게 하나요?
  3. 부드러운 추나, 어떤 분께 맞을까요?
  4. 소리가 안 나면 뭘 보고 판단하나요?
  5. 소리 안 나는 추나는 덜 시원하지 않나요?
  6. 교통사고 후 추나, 소리 안 나게 받을 수 있나요?
  7. 목·허리 스스로 꺾어서 소리 내도 될까요?
  8. 추나 받기 전 꼭 말해야 하는 경우는?
  9.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안녕하세요. 등촌동에서 진료하고 있는 등촌따숨한의원 원장 권한솔입니다.

추나를 처음 받으신 분들이 가끔 이렇게 물으십니다. "소리가 하나도 안 났는데, 원래 이런 거예요?"

네, 저희 추나는 원래 소리가 잘 나지 않습니다. 뼈 소리를 내는 방식보다 근육을 늘리고 관절을 천천히 움직여주는 방식을 위주로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소리 안 나는 추나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추나 받을 때 뼈 소리 안 나도 되나요?

추나를 받을 때 뼈 소리가 나지 않아도 추나는 됩니다.

추나에서 보는 것은 소리가 아니라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와 주변 근육의 긴장입니다. 소리가 났다고 더 잘 된 것도 아니고, 안 났다고 덜 된 것도 아닙니다.

추나 뼈 소리는 관절 안의 압력이 바뀌면서 나는 소리로, 의학적으로는 캐비테이션이라고 부릅니다. 손가락 마디를 꺾을 때 나는 소리와 같은 원리이고, 뼈가 맞춰지는 소리가 아닙니다.

소리 안 나는 추나는 어떻게 하나요?

소리 안 나는 추나는 굳은 근육을 먼저 늘리고, 막힌 방향으로 관절을 천천히 여러 번 움직여주는 방식입니다.

등촌따숨한의원 추나의 순서
1어느 방향이 막혀 있는지 먼저 움직여보며 확인합니다
2굳은 근육을 손으로 늘려 긴장을 풉니다
3막힌 방향으로 관절을 천천히 끝까지 움직여줍니다
4호흡에 맞춰 여러 번 반복합니다
5추나 전후로 움직임을 비교해 봅니다

확 꺾는 동작이 없어서 소리가 잘 나지 않습니다. 침이나 온열로 근육을 먼저 풀고 추나를 하면 더 부드럽게 됩니다.

부드러운 추나, 어떤 분께 맞을까요?

부드러운 추나는 강한 교정이 무섭거나 부담스러운 분께 특히 맞습니다.

뚝 소리가 무서워서 추나를 피하셨던 분

교통사고 직후라 몸이 예민하신 분

연세가 있으시거나 뼈가 약하다는 말을 들으신 분

목을 꺾는 동작이 불안하신 분

전에 추나를 받고 불편하셨던 분

뚝 소리 때문에 추나를 아예 포기하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소리가 목적이 아니니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리가 안 나면 뭘 보고 판단하나요?

소리가 안 나는 추나는 추나 전후로 움직임이 편해졌는지를 보고 판단합니다.

추나 전에 고개를 좌우로 끝까지 돌려보세요 → 추나 후에 다시 돌려보시면 어느 쪽이 편해졌는지 직접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일어날 때, 앉을 때, 돌아볼 때가 편해졌다면 → 소리가 안 났어도 추나가 된 것입니다.
움직임이 달라진 게 없다면 → 진료 때 말씀해 주세요. 방향과 강도를 다시 봅니다.

소리 안 나는 추나는 덜 시원하지 않나요?

뼈 소리가 날 때 느끼는 순간적인 시원함은 덜하실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뚝 소리가 주는 개운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다만 그 시원함은 잠깐이고, 굳게 만든 자세와 습관이 그대로면 다시 뻐근해집니다.

저희는 추나와 함께 하루를 어떤 자세로 얼마나 지내시는지 여쭤봅니다. 다시 뻐근해지는 원인을 같이 줄여야 추나 뒤의 변화가 오래갑니다.

교통사고 후 추나, 소리 안 나게 받을 수 있나요?

교통사고 후에도 소리 안 나는 부드러운 추나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고 직후에는 몸이 예민해져 있어서 강하게 꺾는 교정이 더 부담스럽습니다. 사고 직후에는 강도를 낮추고 몸 상태를 보면서 조절합니다. 교통사고 진료는 자동차보험 접수번호가 있으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고 후 두통이 심해지거나 어지럼, 팔 저림이 생겼다면 → 추나보다 검사가 먼저입니다. 진료 때 꼭 말씀해 주세요.

목·허리 스스로 꺾어서 소리 내도 될까요?

소리를 내려고 스스로 꺾는 것이 습관이 되면 좋지 않습니다.

목을 옆으로 확 꺾어서 소리 내지 마세요. 시원한 느낌은 잠깐이고 다시 찾게 됩니다

소리가 안 나면 더 세게 꺾지 마세요. 무리한 힘이 들어갑니다

꺾고 싶은 느낌이 자주 든다면 그 자리가 굳어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꺾는 대신 천천히 늘리는 스트레칭이 낫습니다.

추나 받기 전 꼭 말해야 하는 경우는?

아래에 해당하시면 추나를 받기 전에 반드시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최근에 넘어졌거나 부딪혀서 골절이 의심될 때

팔이나 다리로 저림이 내려가고 힘이 빠질 때

골다공증이 심하다는 진단을 받으셨을 때

척추나 관절 수술을 받은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열이 나면서 목이나 허리가 아플 때

임신 중이시거나 피가 잘 멎지 않는 약을 드시고 있을 때

골절 의심과 저림·근력 저하는 영상 검사가 먼저입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추나를 받을 때 뼈 소리가 나지 않아도 추나는 됩니다.

등촌따숨한의원은 뼈 소리를 내는 교정보다 근육을 늘리고 관절을 천천히 움직여주는 추나를 위주로 합니다. 뚝 소리가 무서우셨던 분도 편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골절이 의심되거나 저림과 근력 저하가 있다면 검사가 먼저입니다. 골절 의심이나 저림, 근력 저하가 없다면 추나 전에 고개를 한번 돌려보고 오세요. 추나 후와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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