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따숨한의원

진료 노트계절·생활

비 오는 날이면 몸이 무거운 이유

· 등촌따숨한의원 계절·생활

이 글의 순서
  1. 꾀병이 아닙니다
  2. 세 가지가 겹칩니다
  3.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
  4. 몸을 데우고 가십시오
  5.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될까요

꾀병이 아닙니다

비가 오기 전날부터 몸이 무겁고 쑤시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비 오려나 보다, 무릎이 쑤셔"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은 근거가 있는 감각입니다.

비가 오기 전에는 기압이 떨어집니다. 몸 바깥에서 누르는 압력이 줄면 상대적으로 관절 안쪽의 압력이 높아지고, 이미 약해져 있던 자리가 먼저 반응합니다.

세 가지가 겹칩니다

  • 기압 하강 — 관절 주변 조직이 팽창하며 신경을 자극합니다
  • 습도 상승 — 땀이 잘 마르지 않아 체온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 일조량 감소 — 자율신경과 기분에 영향을 줍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습(濕)이 몸에 머무는 것으로 봅니다. 몸이 무겁고 붓고 소화가 안 되고 머리가 맑지 않은 상태가 함께 옵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

이 시기에는 몸을 따뜻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찬 음식과 찬 음료를 줄이십시오
  •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하십시오
  • 젖은 옷과 젖은 머리로 오래 있지 마십시오
  • 가볍게라도 땀을 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몸을 데우고 가십시오

비 오는 날 유독 힘드신 분들이 2층 힐링존을 많이 찾으십니다. 원적외선 온열돔에 누워 몸을 데우거나, 원적외선 사우나에서 땀을 내고 가시면 한결 가볍다고 하십니다.

치료를 받으시는 분은 함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이 있으시면 미리 말씀해 주십시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이런 경우라면이렇게 하세요
비 오는 날만 무겁고 개면 괜찮다온도·습도 관리로 2주 지켜보셔도 됩니다
날씨와 무관하게 계속 무겁다다른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진찰받아 보세요
붓기가 아침까지 남는다순환 문제일 수 있습니다. 한 번 오세요
관절이 붓고 열감이 있다한의원보다 병원 검사가 먼저입니다
장마철마다 매년 반복된다장마 시작 전에 미리 관리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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